올해 우수대학에 진학해 양산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지급받는 행운의 장학생은 모두 12명이다.
　
양산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에 따르면 올해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이 모두 12명으로 3월 중에 각각 10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우수대학 진학 장학생'은 양산지역 고교 졸업생 가운데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연세대, 고려대, 각 대학 치ㆍ의대, 한의대 등에 진학하는 학생이 대상이며,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하는 장학사업이다.
　
올해 대상 학생은 이석진(연세대 상경계열, 양산고), 이태륜(서울대 사범대, 양산고), 김대진(서울대 수의학과, 보광고), 김은정(연세대 컴퓨터정보공학부, 제일고), 공한미(대구한의대 한의예과, 제일고), 김동휘(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제일고), 김지은(인제대 의예과, 제일고), 신동명(연세대 자연과학부, 효암고), 고보성(동국대 의예과, 효암고), 오세원(서울대 농경제사회학부, 효암고), 이재현(서울대 공과대학, 효암고), 송지은(서울대 농생명과학대학, 효암고) 등이다.
　
학교별로는 양산고 2명, 보광고 1명, 제일고 4명, 효암고 5명이며, 진학 대학별로는 서울대 6명, 연세대 3명, 대구한의대 1명, 인제대 1명, 동국대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