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
유소년테니스아카데미는 생활체육으로 활발하게 동호회 활동이 이뤄지는데 비해 엘리트 체육이 약한 양산에서 테니스 꿈나무를 배출하기 위한 첫 걸음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창설됐다.
수많은 생활체육 종목 중 테니스는 양산을 대표하는 종목으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동호인 수만 1천500여명에 달하는데다, 지난해에는 처음으로 액티브양산배 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쳐 전국에 양산의 이름을 알렸다는 평을 받았다.
이렇게 생활체육으로는 더없이 활성화된데 비해 엘리트체육 프로그램이 마련되지 않아 프로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이 타지로 떠나는 현실을 바꿔보고자 테니스협회와 체육회가 손을 맞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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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대표로 뛰어난 실력을 선보였던 이 감독은 세계 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가장 권위가 있다는 오렌지볼 대회에 2007년 청소년 대표팀 감독으로 참가해 복식 준우승, 단식 8강이란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이 감독은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을 연계해서 활성화시켜야 기초가 탄탄한 선수가 배출될 수 있다”며 우수한 선수 육성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초등부 외에 도민체전 선수 육성 프로그램으로 고등부 남학생 4명과 여학생 4명을 가르치고 있어 많은 기대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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