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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컵라면 등 비만식품 학교서 퇴출..
교육

컵라면 등 비만식품 학교서 퇴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64호 입력 2009/01/13 16:35 수정 2009.01.13 04:41

컵라면의 90%, 과자류의 22% 가 양산지역 초ㆍ중ㆍ고등학교 매점에서 사라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고열량ㆍ저영양식품의 학교 내 판매금지를 규정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의 3월 시행에 맞춰 퇴출기준이 되는 식품의 '영양성분 기준안'을 마련, 이달 안으로 이를 입안 예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식약청은 ▶열량이 250㎉를 넘거나 포화지방(4g) 또는 당류(17g)가 많고 단백질이 2g 미만인 간식류 ▶열량이 500㎉를 넘거나 포화지방(4g)이 많으면서 나트륨이 1천㎎을 넘는 식사대용품 등이다.
 
한편 양산교육청에 따르면 2008년 2만1천473명의 초등학생 가운데경도비만 어린이가 6.8%, 고도비만 어린이는 0.9%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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