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봉초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2008년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체육비전 1080 우수학교로 선정돼 도교육감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도서관 운영평가는 각 도서관의 운영과 시설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평가로, 도서관 서비스의 구체적인 개선방향을 제시하고자 실시하는 것이다.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540개관을 비롯해 학교도서관 1천620개관 등 모두 2천319개관을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오봉초는 사서교사의 전문적인 독서교육과 정보활용수업, 학부모 도우미와 어린이 독서부 활동사항 그리고 학교도서관의 중요성을 인식한 학교장의 남다른 관심과 지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오봉초는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해 도교육청에서 실시한 체육비전 1080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오봉초는 학생들에게 체육활동 참여의지를 북돋우기 위한 줄넘기대회 실시, 1인1운동 실천, 개인별 체육기록 향상 카드 발급, 비만예방 및 관리를 위한 월1회 가정통신문 발송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점권 교장은 "2008년도를 도서관 부문 장관상과 체육 부문 도교육감상을 수상하는 것으로 마무리해 무척이나 기쁘다"며 "올해도 학업증진 뿐 아니라 독서ㆍ논술, 예ㆍ체능, 체육건강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통해 모범적인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