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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넥센’ 양산 야구왕 등극..
문화

‘넥센’ 양산 야구왕 등극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58호 입력 2008/12/02 16:20 수정 2008.12.02 04:24
시장기 야구대회, 2위는 세븐골드

ⓒ 양산시민신문
양산 야구대회의 최종 승자는 넥센다이넥스(감독 박상욱)였다. 지난달 9일부터 4일간 치러진 제3회 시장기 국민생활체육 사회인야구대회는 17개 팀이 모여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달 30일 오후 1시부터 수자원 공사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넥센다이넥스와 세븐골드가 맞붙어 연장전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11 대 10으로 넥센다이넥스가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지난해 리그 7위를 기록한 넥센다이넥스는 이번 대회로 창단 첫 우승의 기쁨을 맞봤다.
박상욱 감독은 “창단한 지 3년 밖에 되지 않았는데 우승을 해 너무 기쁘다”라며 “무엇보다 감독과 코치를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말했다.

최우수선수상은 이정훈(넥센), 우수상은 김성렬(세븐골드) 선수가 차지했고, 감독상은 박상욱(넥센) 감독에게 돌아갔다.

야구협회 윤종관 회장은 “대회가 3회를 맞으면서 각 팀의 실력이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라며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야구장 건립에 시가 적극 나서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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