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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교육감배 초등학교 합창ㆍ합주ㆍ풍물경연대회
음악을 통해 배운 어울림 한마당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57호 입력 2008/11/25 15:17 수정 2008.11.25 03:20
합창 소토초, 합주 중부초

풍물 백동초 각 대상 차지

ⓒ 양산시민신문
“무대에 서는 학생들 모두가 1등입니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은 지난 18, 19일 이틀간 ‘2008 교육감배 초등학생 합창·합주·풍물경연대회’를 펼쳤다.

이번 음악경연대회는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에 대한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학생들의 밝고 맑은 심성을 기르기 위해 열렸다. 특히 이번 대회는 매년 합창, 합주, 풍물 분야로 나눠 따로 개최되는 것을 양일에 걸쳐 함께 진행함으로써 양산교육의 음악축제로 발돋움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8일 오전에 열린 풍물경연대회는 10개 학교가 참가해 백동초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 양산시민신문
이어 오후에 열린 합창경연대회는 13개 학교가 열띤 경연을 펼친 가운데 ‘아침의 노래’,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를 부른 소토초가 대상을 거머쥐었다. 19일 합주경연대회는 리코더 리듬합주와 관현악으로 나눠 개최됐으며, 모두 17개 학교가 참가한 가운데 ‘Star Puzzle’, ‘La Storia’를 연주한 중부초가 대상을 차지했다.

김재수 교육장은 “훌륭한 기량으로 우수한 상을 수상하는 학생들은 물론이거니와 이렇게 큰 무대에 서서 최선을 다한 학생 모두가 이번 대회의 주인공”이라며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두가 하나 되는 어울림이 중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하는 음악이야말로 산교육”이라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다음은 대회별 수상학교 명단.

▶풍물대회
대상 백동초(지도교사 강남희) 최우수상 소토초(지도교사 박준숙), 북정초(지도교사 윤연경) 우수상 상북초(지도교사 정호준), 신명초(지도교사 이송자)

▶합창대회
대상 소토초(지도교사 김경화) 최우수상 삼성초(지도교사 이윤희), 양주초(지도교사 오지영), 신양초(지도교사 김미랑) 우수상 삽량초(지도교사 주은정), 상북초(지도교사 이영태)

▶합주대회
대상 중부초(지도교사 이선혜) 최우수상 덕계초(지도교사 박정은), 신기초(지도교사 김정란), 신명초(지도교사 배은진) 우수상 천성초(지도교사 윤일성), 신양초(지도교사 장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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