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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가을 이야기 전하는 추억의 콘서트..
문화

가을 이야기 전하는 추억의 콘서트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56호 입력 2008/11/18 13:22 수정 2008.11.18 01:25
안치환, 신현대, 바다새 등 출연

28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 양산시민신문
문화예술회관의 마지막 기획공연으로 국내 라이브 음악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콘서트! 가을 이야기’가 시민들을 찾는다.

국내 라이브 음악의 정상급 가수인 안치환과 임지훈, 신현대, 바다새, 작품하나, 대님과 댕기 등이 추억의 콘서트를 선사한다.

최근 들어 빠른 비트와 현란한 율동에 사로잡힌 10대 음악이 아닌 통기타와 하모니카, 청바지와 생맥주가 함축된 7~80년대를 풍미했던 대표 가수들의 음악은 7080세대에게 아련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치환은 ‘이 시대의 진정한 노래꾼’이라는 애칭답게 지난 4월에도 양산을 찾아 시민들에게 폭발적인 박수를 받은 바 있어 이번 공연 역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국내 최다 라이브 콘서트 기록과 지상에거 가장 슬픈 목소리를 지녔다는 임지훈과 산 노래 보급 및 산상 콘서트를 꾸준히 열며 산과 음악의 접목에 힘쓰는 산악인 가수 신현대의 출현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더불어 강변가요제 출신인 바다새의 주인공 김혜정과 1987년 대학가요제에서 ‘난 아직도 널’을 통해 대상을 수상하며 당시 블루스 풍의 가요를 유행시킨 여성듀엣 작품하나도 출연한다. 82년 강변가요제 출신인 남성 듀엣 대님과 댕기도 자리를 함께 하며 콘서트를 통해 가을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료는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으로 전화(385-4224)와 인터넷(http://www.yangsanart .net)을 통해 예매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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