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민신문

올해 양산지역 독서 골든벨은 추유미(중부초6), 최혜원(삽량초6), 박대원(대운초6) 등 3명의 학생이 사이좋게 울렸다.
　
양산교육청(교육장 김재수) 지난 15일 양산 실내체육관에서 '제2회 양산 글벗 독서 골든벨'을 개최했다. 31개 학교 160명의 초등학생이 참석한 이날 대회는 학교의 독서논술교육을 강화하고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달 23일 열린 '책사랑 어깨동무 독후감 대회'에 이은 '초ㆍ중학생 독서한마당'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
　
이날 독서의 제왕을 가리는 독서 골든벨 뿐 아니라 학부모 독서릴레이 시상식, 독서치료체험, 나만의 책 만들기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김재수 교육장은 "폭발적인 인터넷 정보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올바로 걸러내어 이를 스스로 학습하는 능력을 기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독서력을 길러주는 일"이라며 "이에 독서골든벨 대회는 다독과 정독을 고루 경험하게 해 창의력과 독서력을 기르고, 더불어 학생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까지 느껴볼 수 있게 하기 위한 자리이다"고 전했다.
　
다음은 입상한 학생들이다.
　
▶최우수 추유미(중부초6), 최혜원(삽량초6), 박대원(대운초6)
▶우수 노현석(양주초6), 최준영(어곡초6), 이규환(중부초6), 정명훈(중부초6), 김민지(중부초6), 최미림(삽량초6), 조해연(삽량초6), 김연주(신양초6), 손정현(영천초6), 권찬성(영천초6), 김종민(범어초6), 최리나(범어초6), 박진현(서남초6), 고제현(하북초6), 유현진(하북초6), 김희진(하북초6), 김예지(덕계초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