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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초·중·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등 모두 6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개인 및 단체의 체급별 겨루기부와 품새, 태권체조 등 경연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전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선수대표와 심판대표가 차례로 선서를 했다.
초등부 단체전 1위는 올림픽체육관이 차지했고, 화랑제24체육관이 2위, 다부진체육관이 3위를 차지했다. 또 삼호영웅체육관과 삼성체육관, 남부체육관, 용인대체육관, 소토체육관, 이정석체육관이 장려상을 받았다.
중등부 단체전에서는 한국체대체육관이 영광의 1위를 차지했다. 유성체육관이 뒤를 이어 2위를 기록했고, 쌍호체육관이 3위를 차지했다. 해인체육관과 명문체육관은 장려상을 수상했다.
개인전에서는 300여명이 넘는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으며, 94명이 품새를 선보였다.
홍종원 회장은 “태권도는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로 특히 우리 양산은 중·고등부, 대학부를 가지고 있는 명실상부한 태권도 도시”라며 “오늘 같은 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려 태권도 꿈나무를 적극 육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