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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국내 최강 양산중, 세계무대 도전장..
문화

국내 최강 양산중, 세계무대 도전장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48호 입력 2008/09/23 17:40 수정 2008.09.23 05:34
오는 25일, 제3회 국제청소년축구대회 참가

↑↑ 지난달 21일 수원에서 열린 제44회 추계한국중등 축구연맹전 왕중왕전 우승 후 가진 사진촬영 모습.
ⓒ 양산시민신문
제44회 추계한국중등(U-15) 축구연맹전 왕중왕전에서 왕좌에 올랐던 양산중학교(교장 박창옥)가 세계무대에 도전장을 던졌다.

양산중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전남 강진에서 열리는 제3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 참가한다.

양산중을 비롯해 한국 3팀, 스페인 2팀, 호주와 카메룬, 동티모르, 일본 각 1팀 등 모두 6개국 9개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두 개조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린다.

이번 대회에서 양산중은 한국중등축구연맹 왕중왕전 올해 우승팀 자격으로 동티모르 대표팀과 개막전을 치르게 된다. 양산중은 왕중왕전에서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강봉균, 곽성욱, 임명화 등 선수들의 기량이 급성장하고 있어 세계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건택 감독은 “기대하지 않았지만 왕중왕전에서 우승해 국제대회까지 출전하게 된 것 만으로 기쁘다,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생각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밝혔다.
불과 창단 4년 만에 국내무대를 평정한 양산중이 세계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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