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프로축구의 열기를 양산에서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한구프로축구연맹이 주최하고 양산시가 후원하는 ‘2008 K리그 양산경기’가 오는 27일 오후 7시 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경남FC와 대전시티즌의 대격돌이 예상되는 이번 경기는 프로축구를 향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보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0월 첫 프로축구 대회를 유치한 후 연이어 올해 5월 ‘삼성하우젠컵 2008 프로축구 대회’를 유치했다. 이어 또 다시 이번 프로축구 대회 유치를 성공시켰다.
체육회 관계자는 이 모든 것을 매 경기마다 종합운동장 2만5천여석을 가득 메운 축구팬의 힘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입장료는 성인 2천원, 중고생은 1천원, 초등학생과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무료다. 입장권은 인터넷 예매(www.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하거나, 종합운동장, 나이키 양산점, 시 체육청소년과, 상·하북면, 물금읍주민센터에서 구입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