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는 모데스트무소르그스키의 ‘호반시치나 중 전주곡’과 에드바르드그리그의 ‘페르귄트 모음곡’ 등으로 구성돼 가을을 맞아 풍성해진 감수성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제갈삼 교수와 협연이 예정되어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갈삼 교수는 부산원로음악가회 회장으로 지역 음악발전에 앞장 서 왔다.
박상남 단장은 “2002년에 창단된 청소년오케스트라가 벌써 8번째 정기연주회를 맞이하게 됐다. 이는 지휘자, 트레이너, 단원들이 빚어낸 화합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이들의 노력을 느끼고 즐기기 위해 참석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시간은 오후 7시 30분이며 입장료는 무료다.
자세한 문의는 학부모 회장 016-834-7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