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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메달을 딴 정현경 선수와 은메달을 딴 박유진, 장지연 선수(왼쪽부터). |
ⓒ 양산시민신문 |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전국 남녀 중고등학교 유도연맹전에 출전한 장지연(19) 선수는 -42kg급에 출전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장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수빈(김해 삼정중) 선수에게 한판승을 거둔 뒤 결승에 진출, 아쉽게 배슬비(김해 삼정중) 선수에게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박유진(19) 선수는 -63kg급에 출전해 한판승으로 장현실(부산 덕천여중) 선수를 누르고 결승전에 진출했으나, 최희정(여수 무선중) 선수에게 발목을 잡혀 2위에 머물렀다.
-52kg급에 출전한 정현경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김세나(전남 체중) 선수와 골든스코어까지 갔다가 지도 1개를 받아 동메달에 그치고 말았다.
고선택 감독은 “모든 게 강도 높은 훈련을 잘 소화한 선수들 덕분”이라며 “체력안배를 더 세심하게 해 다음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고 돌아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