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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 '출발'..
교육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 '출발'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242호 입력 2008/07/28 12:12 수정 2008.07.28 12:04

현장 위주의 영어학습방식으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여름방학 영어체험캠프'가 올해도 변함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전액 시 보조로 지원되는 영어체험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저소득층 자녀 20%를 포함, 모두 500명을 대상으로 양산대학은 28일부터 내달 2일까지, 영산대학교는 내달 4일부터 9일까지 5박6일의 일정으로 실시된다.
 
원어민과 합숙기간 동안 영어로만 수업해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심감을 불어넣고 있는 영어체험캠프는 영산대학교와 양산대학에 각 250명씩의 학생을 입소시켜 레벨 테스트를 거쳐 수준별 반편성을 하고, 원어민 강사 외에 보조교사, 보조요원 등 모두 48명의 구성원들이 학생들의 교육을 돕는다.
 
프로그램은 공항, 레스토랑 실용영어 등 상황별 영어익히기 외에 영어게임, 팝송 따라하기, 신라밀레니엄파크, 누리마루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있어 매년 참가 희망학생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시는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2학기부터는 56개 초ㆍ중ㆍ고등학교에 2학교당 1명씩 모두 28명의 원어민 보조교사를 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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