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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너나들이란 서로' 너니 나니'하고 부르며 터놓은 친한 사이를 일컫는 말로, 이날 초ㆍ 중 특수학급 학생과, 일반학급 학생, 그리고 형제ㆍ자매와 학부모 등 모두 100여명이 참석해 사랑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은 도미노 게임,실내외 물놀이, 소원이 담긴 풍선 만들어 하늘로 날려 보내기, 활동 중에 찍은 사진으로 액자 만들기, 캠프 파이어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김재수 교육장은 "이번 통합캠프는 특수교육대상 아동이 학교 내에서 겪게 되는 경험 이외의 활동을 통해 비장애 아동들과 함께 어울려 생활하고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특히 비장애 아동은 단순히 장애 친구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라 또래 친구를 대하는 것차럼 장애를 가진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