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와 가야금병창, 남도민요, 어린이 창극 그리고 퓨전난타와 드럼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양산청소년 국악체험교실’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2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원
동초등학교 이천분교에서 열린다.
이번 연수는 지리적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원동 이천분교 학생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것으로 국악청예술단과 함께 우리 음악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수 후에는 이천분교 학생들을 퓨전난타 공연에 초청해 실전 공연무대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국악청예술단은 오는 30일 부산 롯데호텔 아트홀에서 개최되는‘2008썸머 바다여왕 선발대회’와 내달 1일 양산 에덴밸리‘썸머 물놀이 페스티벌 야외 콘서트’에 초청돼 퓨전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내달 9일에는 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별밤국악축제’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