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 족구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61개 우수팀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치룰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족구 동호인에게 양산의 편리한 체육환경을 선보이며 결속을 다지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해, 지역 족구를 활성화는데 목적이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형식으로 예선리그를 통해 링크전을 가진 뒤 결선에서 최종 승부를 가린다. 전국 우수팀 외에도 지역에서 일반부 20팀과 여성부 7팀이 참가해 양산 족구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족구연합회 관계자는 “족구는 적은 인원으로 높은 효과를 낼 수 있는 운동으로 체력도 좋아지고 회원 간 친밀도도 높아진다”며 “매년 족구대회를 통해 뛰어난 양산체육환경을 알렸는데, 이번에도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