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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민신문

‘첼로와 피아노의 만남’..
문화

‘첼로와 피아노의 만남’

조원정 기자 vega576@ysnews.co.kr 232호 입력 2008/05/20 11:57 수정 2008.05.20 11:20
30일, 정명화ㆍ김선욱 듀오 콘서트

첼로의 깊은 음색과 감미로운 피아노 선율이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연주회가 양산을 찾는다.

시는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정명화&김선욱 듀오 콘서트’를 연다.

한국 클래식계의 거장 첼리스트 정명화는 특유의 우아한 표현력과 안정된 기교로 세계 주요 무대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또한 바이올린 정경화, 피아노·지휘 정명훈과 ‘정 트리오’로 활동하며, 국내 음악팬의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김선욱은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3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해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이며, 국내 유수 콩쿠르를 석권해 왔다.
특히 강한 터치와 열정적인 무대로 ‘힘과 기교, 열정을 두루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명화와 김선욱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에 의한 7개의 변주곡’, 브람스의 ‘소나타 F장조’, 라흐마니노프의 ‘소나타 G단조’ 등을 협연한다.

이번 공연의 관람료는 S석 2만원, A석 1만5천원이며, 19일부터 전화(380-4131 ~5)나 인터넷(www.yang sanart.net)으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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