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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해피스쿨(Happy School) 캠페인'은 흔히 펼쳐지는 계몽 홍보수준의 캠페인이 아니라 일선 교육현장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곽해일 교사는 "해피스쿨이란 날로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문제에 대해 좋은 학교가 좋은 학생을 만들고,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신념으로 '흡연 없는 학교', '뇌를 잘 쓰는 학교','폭력 없는 학교','서로 통하는 학교'를 만들자는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체조와 운동, 뇌 활용 교육, 명상지도 등 다양하다. 흡연과 폭력을 내쫓는 것뿐만 아니라 자기계발 및 인성회복, 감정조절 능력 향상, 뇌력 키우기 등을 돕는 것들이다.
이에 양산여중은 올해 역점사업으로 해피스쿨 프로그램을 도입해 우선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뇌체조와 명상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류인록 교장은 "단순히 공부를 잘하는 학생보다 문제해결력, 상상력, 창의력, 통합적 사고력 등 뇌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활기찬 몸과 긍정적인 마음까지 갖게 돼 인성교육에도 탁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