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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민신문 |
기념식에는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에게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장애인의 날 의미를 되새기며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지체장애인협회 김창국 지회장은 “이번 장애인의 날은 우리가 염원하던 장애인차별금지법에 시행됐기 때문에 의미가 더욱 크다”라며 “이날만큼은 모두가 한데 어울려 장애를 잊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원효풍물패와 경남농아인 협회 양산시지부 자원봉사 단체인 ‘수어바다’의 수화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장애를 극복한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을 위해 헌신한 공무원, 일반인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한편, 양산시 장애인단체는 장애유형 구별 없이 장애인권익신장에 힘쓰기 위해 장애인 총 연합회를 구성했다.
<표창자 명단>
▶장애인복지 증진 유공자- 도지사상 박창수(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시장상 우득만(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홍연용(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장애인극복상- 시장상 전경순(경남지체장애인협회 양산시지회) 유미란(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부)
▶장애인복지시설 유공자-시장상 김순남(무궁애학원) 이미희(무궁애학원) 채근영(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 박인미(늘푸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