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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송신도시 연내 착공… 인구 40만 도약 기반 마련

[이슈&분석] 민간사업자 태영컨소시엄 선정
12월 착공, 2020년 준공 목표
1만4천893가구, 3만7천58명 수용
태영ㆍ포스코 브랜드아파트 건설
임대 분양 5천888가구 가운데
사회 초년생 위한 행복주택도
부산도시철도 양산선 사업 탄력
편리한 교통망ㆍ깨끗한 자연환경
각광 받는 주거단지로 기대감 ↑

양산시민신문 기자 / mail@ysnews.co.kr입력 : 2017년 10월 31일

계획 승인 후 10년 만에 동면 사송신도시가 12월 첫 삽을 뜨고 양산 발전에 새로운 계기를 맞이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구 30만 도시 양산이 인구 40만 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한 셈이다.

지난 25일 양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민간공동개발사업자(공공민간 공동개발 사업 민간사업자)를 공모한 결과 태영컨소시엄(태영ㆍ포스코)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사송신도시는 지난 4월 민간사업자 공동시행방식으로 개발키로 결정하고 민간공동개발사업자 공모에 나섰지만 지난 9월 공모 당시 입찰에 대우컨소시엄 한 곳만 참여해 유찰된 바 있다.

하지만 재공모 결과 태영컨소시엄과 대우ㆍ현대ㆍ한양 등 건설업체 3곳이 참여한 대우컨소시엄 등 2곳이 신청한 가운데 태영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것. 민간공동개발사업자 선정이 지연되면서 당초 계획했던 12월 착공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지만 재입찰 끝에 사업자 선정을 완료하면서 결국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

사송신도시는 2005년 택지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되면서 2007년 개발계획을 승인 받았다. 이후 경기 침체로 사업 추진이 불확실해졌지만 우여곡절 끝에 2014년 1월 사송공공주택지구로 전환, 2017년 LH 단독 개발이 아닌 민간사업자 공동시행방식으로 개발방식을 결정하면서 사업 추진을 구체화했다.

사송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와 양산~부산 노포 간 지방도 1077호 인근 동면 내송, 외송, 사송리 일원 276만6천465㎡(약 84만평)를 개발해 단독주택 430가구, 공동주택 1만4천463가구 등 모두 1만4천893가구, 인구 3만7천58명을 수용하는 미니 신도시로 계획했다. 이 가운데 공동주택은 가구당 면적이 60㎡ 이하 7천44가구, 60~85㎡ 6천782가구, 85㎡ 초과 637가구로, 민간이 6천739가구를 분양하고 LH가 7천72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특히 태영과 포스코가 민간공동개발사업자로 참여하면서 고급 아파트브랜드에 속하는 포스코 더샵과 태영 데시앙 아파트가 7곳 들어서고 젊은 층을 겨냥한 행복주택, 영구임대아파트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어서 내 집 마련 기회를 엿보는 시민 관심이 벌써부터 집중되고 있다.

민간사업자는 토목공사에 투입하는 개발비용 2천500억원을 LH에 선납부하고 대신 공동주택 부지 7곳에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이에 따라 분양하는 일반공동주택단지 10곳 가운데 7곳은 포스코와 태영이 건설해 모두 4천600여세대를 분양할 계획이다.

ⓒ 양산시민신문
ⓒ 양산시민신문

LH 건설 아파트 가운데 일반분양은 1천836가구이고 나머지 5천888가구는 임대분양이다. 임대 종류는 10년 임대 3천511가구, 영구임대 500가구다. 특히 사송신도시는 정부 주택정책에서 중점을 두고 있는 저소득층, 젊은 층 등이 손쉽게 내 집 마련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공공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저소득층 국민임대 1천677가구 가운데 사회 초년생과 대학생,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하는 행복주택 200가구도 선 보일 계획이다.

한편, 사송신도시는 계획 수립 후 2007년 착공 예정이었으나 경기 침체와 LH 자금난이 맞물려 사업 추진이 불투명해졌다. 여기에 토지공사와 주택공사 통합 후 양산신도시 건설 사업에 우선순위가 밀려 착공이 차일피일 미뤄져왔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양산신도시가 22년 만에 준공하면서 사업 추진에 힘을 얻게 됐다.

LH는 사업이 지연된 만큼 착공 3년 만인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하고 있다.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도로, 상ㆍ하수도 등 기반시설을 갖추는 동시에 공동주택 공사를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아파트와 상업용지, 단독택지 등 분양 시점을 정확히 내놓고 있지 못하지만 지역부동산 업계에서는 토목공사가 본격화되는 2019년 초 대대적인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양산시는 현재 입주 마무리 단계인 양산신도시와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문제를 해결한 웅상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입주가 이어져 인구 35만명 달성까지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기에 사송신도시 역시 정상추진할 경우 2023년까지 인구 40만명 도달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현재 설계단계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연장 양산선(북정~노포) 사업 역시 사송신도시가 착공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시는 사송신도시 구간 양산선 건설에 필요한 사업비를 LH가 부담한다는 방침을 세워두고 있다.

양산시와 LH 관계자는 “부산도시철도 1호선과 지방도, 고속도로 등 잘 갖춰진 교통망 중심에 있는 사송신도시는 부산을 비롯한 인근 지역 접근성이 좋은데다 과거 그린벨트지역으로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어 각광 받는 주거단지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감추지 않고 있다.

이종국 선임기자 ysceo62@ysnews.co.kr

양산시민신문 기자 / mail@ysnews.co.kr입력 : 2017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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