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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학점제 핵심은 학생 진로희망에 따른 과목 선택”

도교육청 과목 내비게이션 제작
고교학점제 대비한 전략 담겨
“내 진로 따른 과목 선택해야”

고교학점제, 2022년 전면 시행
대학처럼 학점 이수 후 졸업해

교육청 정책추진단 출범해 대비
과목 내비게이션 등 정책 추진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05월 15일
경남도교육청이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진로 희망에 따른 과목 내비게이션’을 제작해 고등학교에 배포했다.

고등학생이 진로희망에 따라 어떤 과목을 선택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교육과정을 설계할 때 무엇이 필요한지 등이 담겨있다.

도교육청은 “고교학점제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이 직접 선택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은 자신의 진로에 맞춰 꼭 필요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고, 학교는 학생 개개인의 진로희망에 따른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ㆍ설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배우고 기준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수업방식 역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실습 등으로 구성한다. 교사는 학생 수업과정을 바탕으로 학생 성취 여부를 판단하는 데, 이때 이수를 못 하면 같은 수업을 다시 듣게 된다.

또 학생이 원하는 과목을 직접 선택해서 수업을 받는 형식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학년을 구분하는 제도 역시 사라진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학생 과목 개설 수요에 따라 탄력적 교원을 배치하고, 그에 맞는 충분한 공간과 시설을 확보할 예정이다.

만약 해당 고교에 원하는 과목이 개설되지 않는 경우 인근 학교의 교과목을 수강할 기회도 열린다. 인근 학교 학생과 과목을 같이 수강할 수 있기 때문에 기존 상대평가 방식에서 절대평가 방식으로 변화를 필수적으로 동반한다. 또한 도시ㆍ농촌 간 교육기회 격차 해소를 위해 온라인에서 원하는 강좌를 듣고 수강할 수 있는 고교 K-MOOC도 함께 도입해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2022년 도입을 목표로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를 지정해 운영하지만, 고교학점제 시행과 더불어 이처럼 고교 체제 개편, 내신 절대평가, 대입 전형 개편 등과 연계하기 때문에 교육정책에 있어 큰 변화가 불가피하다.

이에 발맞춰 경남도교육청도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해 지난 1월 고교학점제 정책추진단을 출범했다. 추진단은 교육과정, 평가, 교원인사, 예산, 시설 등 고교학점제 정책 추진 전반에 걸쳐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연구학교와 선도학교를 운영한다. 또 과목 내비게이션 발간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담당자 연수를 통해 모든 고등학교가 개개인의 진로희망에 따른 개별 교육과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선규 도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앞으로 고등학교는 학생 진로희망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다양한 선택 과목을 개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대입 수시모집에서 학생부 기재 내용이 상향 평준화돼 앞으로는 학생들이 진로를 위해 어떤 과목을 배웠느냐가 중요한 평가 내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05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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