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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높이 낮추지 말고 실력을 키워라”

시, 2030 청년 취업 특강 마련
김성욱 잡매치 대표 초청
경험 바탕 실전 취업 노하우 전수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7년 12월 05일
“취업이 어렵다고 눈높이를 낮추지 마라. 눈을 낮추기보다 자신 실력을 키우는 게 옳은 방향이다. 흔히 말하는 스펙을 높이는 것도 좋지만 실제 실력이나 경험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양산시가 청년 구직자를 위해 준비한 ‘2030 청년 취업 특강’이 지난달 28일 열렸다. (주)잡매치 김성욱 대표가 민간 기업과 공기업 등 실제 면접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 양산시민신문


김 대표는 “과거 출신지역이나 학교, 학업 성적 등이 기본 항목이었지만 최근에는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다”며 “인적성 필기시험 난도가 높아지고 있는 부분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류전형 합격 이후 높은 기대를 하는 것도 금물이라고 지적했다. 김 대표는 “통상 서류전형은 실제 선발 인원의 30배를 뽑는다”며 “서류전형 통과로 긴장을 늦추면 절대 안 된다”고 조언했다. 실제 대기업 취업에 있어서 중요한 부분은 인적성 필기시험이라며 이런 부분을 꾸준히 준비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내년 상반기 공채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대표는 “내년 삼성전자 E직군과 F직군은 대규모 채용 끝물이라고 봐야 하며, 울산과 전남 여수 석유화학산업단지 대규모 채용도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역 이점을 살리는 방법도 안내했다. 김 대표는 각종 보험회사나 학습지, 편의점 업체에서는 관리직 정직원을 뽑을 때 지역 사정을 잘 알거나, 인맥이 많은 사람을 우선하는 경향이 있다며 양산지역에서도 그런 기업이 많다고 소개했다.

김 대표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오랫동안 버티면 그게 바로 ‘성공’의 길”이라며 “‘베스트’가 되진 못하더라도 최소한 자신의 장점은 키워야 취업에 성공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특강 후에는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지하 전시장에서 취업타로, 취업상담, 트릭아트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해 특강에 참석한 청년들이 취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강에 참석한 한 청년 구직자는 “행정에서 이렇게 유용한 행사를 준비해줘 고맙고 특강을 듣고 나니 취업에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자주 만들어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정보를 많이 전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대표 특강에 앞서 나동연 양산시장도 30여분 동안 기업 CEO로서 경험했던 내용을 소개하며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7년 12월 0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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