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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걸 “인기 따라 입당한 후보, 결국 당 떠날 것”

기자회견 열어 최선호 후보 비판
정체성 지적하며 후보 부적합 주장
“뱁새가 뻐꾸기 둥지 빼앗는 꼴과 같아”
차예경 시의원에 동면ㆍ양주 출마 요구도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8년 05월 10일
“인기 쫓아 입당한 후보를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내세우는 것은 촛불로 적폐를 청산하려는 시민 정신 거역하는 일이다”

6.13지방선거 양산시의원 라선거구(동면ㆍ양주)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이상걸 시의원이 당원 여론조사에서 최종 후보가 된 최선호 예비후보에 대해 정체성 문제를 지적하며 날 선 비판을 가했다.

더불어 최근 탈당한 차예경 시의원에게 라선거구 출마를 요구하며 “(차예경 의원이) 동면ㆍ양주동에 출마해 민주당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1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상황에 따라 이념과 정체성이 달라지는 것이 정치일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뻐꾸기는 제 둥지를 짓지 않고 뱁새 둥지에 알을 낳는다. 그렇게 뱁새 품에서 자란 뻐꾸기 새끼는 결국 뱁새 새끼들을 밖으로 밀어내 죽이고 혼자 먹이를 받아먹으며 큰다”며 자유한국당 전신인 새누리당 출신 최선호 후보를 에둘러 비판했다.

ⓒ 양산시민신문

그는 “뻐꾸기 새끼가 다 자랄 즈음 어이 뻐꾸기가 찾아와 함께 날아가 버린다”며 2004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역풍 당시를 언급했다.

이 의원은 “당시 탄핵 역풍으로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대승을 거둔 다음 (많은 사람이 열린우리당에 입당했지만) 이후 실시한 지방선거에서 수많은 한나라당 후보가 입성하고, 노무현 대통령 인기가 떨어지자 (총선 후 입당한) 그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기억해야 한다”며 “이념이나 정체성이 아닌 선거 유불리만을 따져 들어온 출마자들은 엄마 뻐꾸기를 따라 떠나는 새끼 뻐꾸기처럼 어느 순간 사라져 버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최 후보에 대한 비판과 함께 “더불어민주당이 시민에게 사랑받기 위해서는 민주당 정체성을 가진 사람이 당선돼야 한다”며 차예경 시의원에게 동면ㆍ양주동 출마를 요구했다.

그는 “(차 의원은) 지난 4년 의정활동을 하면서 누구보다 민주당답게 의정활동을 해 온, 검증된 사람”이라며 “차 의원이 저를 대신해 동면ㆍ양주동에서 민주당의 가치를 온전하게 지켜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장정욱 기자 / cju@ysnews.co.kr입력 : 2018년 0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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