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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 라 선거구] 정당 공천 두고 피 말리는 경쟁 예고

양산시의원 양주ㆍ동면
현역 의원 간 정치 대결 주목
신도시 여권 강세 속 공천 변수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02월 13일

동면ㆍ양주 시의원 지역구는 의원 정수 확대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치열한 출마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일찌감치 불출마 선언을 한 이호근 의원을 제외하더라도 현직 의원 3명이 출마하는 데다, 5대 시의원을 지냈던 정석자 전 의원까지 합세해 전ㆍ현직 의원 간 정치 대결을 펼쳐야 하는 상황이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은 타 정당 출신 인사들까지 민주당에 입당하면서 출마 선언을 한 이들만 모두 5명으로 집계돼 피 말리는 공천 경쟁이 예상된다.

강창준 (주)씽씽코리아 이사(48, 민주)는 ‘소통, 경청, 겸손’과 같은 단어를 내세우며 기존 정치권과 차별화를 꾀하겠다는 각오로 이번 선거에 도전장을 던졌다.

강 이사는 “평범한 시민이 정치인을 바라보는 시선과 불만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며 “한 사람의 시민으로 기존 정치를 바라보던 문제의식을 잊지 않고 시민 삶에 도움을 주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산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4년 동안 소신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왔던 이상걸 시의원(56, 민주)도 재선에 도전한다.

이 의원은 “초선으로 활동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고, 4년이 지난 지금 시의원으로 해야 할 일들이 눈에 보인다”며 “제대로 일할 수 있는 준비된 의원으로 다시 입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양산시민신문

5대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했던 정석자 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장(50, 민주)이 다시 한 번 시의회 도전을 선언했다.

정 위원장은 “4년 전 도의원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후 제도권 밖에서 40년 같은 4년을 보냈다”며 “하지만 더 넓은 곳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자신감이 생겼기에 원래 제 자리였던 시의원에 입성해 40년 같은 4년을 보내겠다는 각오”라고 밝혔다.

6대 민주당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해 최근 전국 시ㆍ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로부터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차예경 시의원(48, 민주)이 이번에는 선출직에 도전한다.

차 의원은 “비례대표로서 양산 전역을 보고 큰 그림을 그리며 지역의 치우침 없이 오로지 양산만을 위해 일해왔다”며 “한 번 더 시의회에 입성해 시민의 눈으로 뛰고 실행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지역사회 교육현안마다 중심에 서서 목소리를 내 왔던 최선호 민주당 경남도당 교육특별위원장(48, 민주)이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동면 석ㆍ금산지구 학교 부족 문제, 석산초 증설 문제 등 교육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해결에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는 제도권 속에 들어가서 미래 우리 아이들을 지켜가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정치신인으로 첫 출사표를 던진 김태우 중앙중 학교운영위원장(50, 자유한국)은 젊고 참신한 보수로써 지역민과 소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는 각오다.

김 위원장은 “권위를 버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통해 함께 지역발전 방향을 찾아가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의회 내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소상공인연합회가 뽑은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이기준 시의원(48, 자유한국)이 재선에 나설 채비를 갖췄다.

이 의원은 “4년 전 주민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여ㆍ야 할 것 없이 오직 시민만 보고 4년 간 일해 온 것처럼 한 번 더 시의회에 입성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양산을 만들어 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 coffeehof@ysnews.co.kr입력 : 2018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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